한시 작품방

[스크랩] 일일일묵 제288신-이정식 제철소장, 허인자 아코디언 학원장 축시

정자 솔 2013. 7. 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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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爲祝李貞植浦鐵所長(위축이정식포철소장)♣♡* 
 
이정식 포철소장 축시

任遂行圓:임수행원
途坦坦焉:도탄탄언
宜功必卓:의공필탁
確位恒先:확위항선
裔揚門閥:예양문벌
忠孝聖賢:충효성현
扶天爵固:부천작고
道可譽全:도가예전
축하함은 맡은 임무 원만하게 수행함에
포항 땅위 한평생이 탄탄 대대로 될 것이라. 
크신 계획 때 마땅해 공 반드시 뛰어나고
일 처리가 명확함에 자리 항상 앞이 된다.
굳센 마음 이씨 후예 문벌영예 드높이고
오로지 곧은 충심  성현을 본받았네.
하늘 벼슬 굳게 잡아 심음에 힘 다하니
도량 넓어 공중 길에 가히 명예 온전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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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天爵: 하늘이 주는 벼슬, 仁義忠信樂善不倦
(어질고 의롭고 충실하고 미더우며 선을 즐김에 개으르지 않음.)
 

 *♡♣祝許仁子手風琴學院長(축허인자수풍금학원장)♣♡*  

 허인자 아코디언 학원장 축시

媛才能特出群:원재능특출군
强德盛有天君:강덕성유천군
詳每事成功果:상매사성공과
巧恒時發馝芬:교항시발필분
籟禽歌含可演:뢰금가함가연
聲瑟韻與難分:성슬운여난분
園開放殫誠導:원개방탄성도
技須收偉大勳:기수수위대훈
허 여사님 재주 능력 특별히 뛰어나고
어질고 강건하며 마음가짐 덕 높아라.
매사에 자상하여 공과를 이뤄내고
손재주는 언제라도 향기를 피워낸다.
바람 퉁소 새 노래도 머금어 연주하고
거문고와 비파 음율 함께 구분 어렵구나.
학원을 개방하고 정성 다해 지도함에
가진 장기 모름지기 위대한 공 거두리라.
            2013. 6. 30. 

 *♡♣일일일묵 서신을 마감하며♣♡*  

매일 한번 붓을 잡아보겠다는 마음 다짐으로 보내던 일일묵 서신은 
송정소록 제 4집 '千日千墨' 제호로 엮어 오는 8월 8일 
작품전시회를 겸한 출판기념행사를 가지게 됨으로 해서 
388신으로 마감합니다.
그 동안 보여주신 관심에 감사드리며새로 출발 예정인 
'무지개 삶'에도 지속적인 격려 부탁 드립니다.

   松亭(정자 솔) 朴載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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