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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일일일묵 제248신-이두훈, 김종오, 한희순 축시

정자 솔 2012. 3. 3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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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爲祝漢詩班李枓薰總務(위축한시반이두훈총무)♣♡* 
 
한문 한시반 이두훈 총무 축시

性得人望:성득인망
名亦有芳:명역유방
門承世德:문승세덕
栱效擔當:공효담당
炙探鄒魯:자탐추노
情詠鳳凰:정영봉황
和誠力盡:화성력진
本必期昌:본필기창
대범한 타난 품성 인망을 얻었었고
업을 이뤄 명성 또한 꽃다움이 있음이라.
바탕 빛난 이 씨 문벌 세덕을 이어받고
재질 좋은 두공처럼 역할 담당 본받는다.
마음 열어 감화 받아 공자 맹자 글을 찾고
시정을 드러내어 봉황을 읊는구나. 
사회를 총화 함에 정성과 힘 다하면서 
긴 여정 근본에 힘쓰니 번창함이 기약되네!
* 枓栱: 기둥머리를 장식하기 위하여 끼우는 
대접처럼 널찍하게 네모진 나무.
      2012. 3. 27.


 *♡♣爲祝周易班金鍾塢(위축주역반김종오)♣♡* 
주역반 김종오 축시

事恒常正道行:사항상정도행
賢效則秉彛呈:현효칙병이정
言警句修心氣:언경구수심기
鼓和聲養性情:고화성양성정
落處仁人望得:락처인인망득
邊布德譽名賡:변포덕예명갱
書講讀攄天理:서강독터천리
類風懷白日明:류풍회백일명
만사를 언제든지 정도를 행하였고
옛 현인 본받아서 인륜 지킴 보여주네.
금 같은 말 경계 글로 심기를 닦아내고
종과 북 화음으로 성정을 수양한다.
마을에선 어질게 살아 인망을 얻었는데
주위에는 덕 베풀어 명예가 이어진다.
주역 글 강독하여 하늘 이치 터득함에
선비 기풍 고상함이 백일처럼 밝은지고.
        2012. 3. 23. 


 *♡♣爲祝漢文班韓熙順(위축한문반한희순)♣♡* 
한문반 한희순 님 축시

書溫習盡精誠:서온습진정성
質彬彬婦德成:질빈빈부덕성
列位望星彩比:열위망성채비
熒容貌月光爭:형용모월광쟁
蕉模楷淸胸曲:초모해청흉곡
族矜持潔性情:족긍지결성정
也履程高也績:야리정고야적
天命運必期榮:천명운필기영
한문 글 익히기에 정성을 다함에서
질과 꾸밈 조화 이뤄 부인의 덕 이루었네.
반열로는 명망 있어 별 빛과 비교되고
빛이  나는 용모로는 달빛과도 타투누나.
파초를 본받은 듯 가슴이 맑은데다
한민족 긍지 가져 성정이 깨끗하다.
빛나도다! 밟아온 길, 높은지고! 쌓은 업적
하늘 이치 따른 명운 필히 영광 기약하리.
          2012. 3. 21.  
   松亭(정자 솔) 朴載鎬    鎬朴印載 

	
		
출처 : 정자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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