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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일일일묵 제292신-정성화, 김분례 축시 및 명심보감 글

정자 솔 2012. 8. 1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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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爲祝鄭聖華大正山岳會長♣♡* 
 
 정성화 대정산악회장 축시

和團結盡精誠:화단결진정성
道行身萬事成:도행신만사성
蔭于今垂福祿:음우금수복록
門自古襲簪纓:문자고습잠영
人白業仍能習:인백업잉능습
族靑氈是有賡:족청전시유갱
得塵緣治化理:득진연치화리
途步步不窮榮:도보보불궁영
큰 화합 단결함에 정성을 다 바치며
바른 길로 몸이 감에 만사가 성취된다.
조상 음덕 지금까지 복록을 드리우고
정씨 문벌 예로부터 높은 벼슬 이음이라.
성인의 착한 일들 능히 익힌 까닭이요
화려 문벌 남긴 뜻들 이어가는 결과로다.
속세의 다스리고 교화 이치 터득함에
한 평생 걸음걸음 영광 무궁하리로다.
     2012. 8. 10.


 *♡♣爲祝周易班金粉禮(위축주역반김분례)♣♡* 

 주역 반 김분례 축시 

遊少壯自然探:유소장자연탐
學關心晩暮參:학관심만모참
閥血緣良素行:벌혈연량소행
情語氣美常談:정어기미상담
風國俗莫非樂:풍국속막비락
閣玉堂無有貪:각옥당무유탐
黛紅顔微笑頰:대홍안미소협
容懿態似春嵐:용의태사춘람
젊어서는 자연 찾아 두루 하여 놀았었고
늘그막엔 주역 학문 관심 있어 참여했네.
양반 문벌 혈연으로 평소 행실 훌륭하고
향기로운 정담긴 말 언제나 아름답다.
백성과 나라 풍속 즐겨 하지 않음 없고
좋은 집 화려한 방 탐내지 않는구나.
분바른 붉은 얼굴 미소 짓는 양 볼이며 
예절 바른 자태들이 흡사 봄날 아지랑이!
         2012. 8. 9.


 *♡♣百行之本 忍之爲上♣♡* 

공자가 말하기를, "모든 행실의 근본은 
참는 것이 그 으뜸이 되느니라." 


 *♡♣屈己者 能處重 好勝者 必遇敵♣♡* 
 
{경행록}에 이르기를, "자기를 굽히는 자는 중요한 지위에 처할 수 
있으며, 이기기를 좋아하는 자는 적을 만나느니라."고 하셨다.


 *♡♣玉不琢 不成器 人不學 不知義♣♡* 

 {예기}에 말하기를, "옥은 다듬지 않으면 그릇이 되지 못하고, 
사람은 배우지 않으면 의를 알지 못하느니라."고 하였다.
   松亭(정자 솔) 朴載鎬    鎬朴印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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