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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일일일묵 제375신-김동훈 김은애 부부, 봉화산 작품

정자 솔 2013. 5. 2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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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爲祝金東勳金恩愛夫婦(위축김동훈김은애부부)♣♡* 
 
김동훈, 김은애 부부 축시

閥氏譽華:벌씨예화
光海內誇:광해내과
緣如夏雨:연여하우
滿意恰春花:의흡춘화
器德望盛:기덕망성
工家業嘉:공가업가
林夫婦協:림부부협
庶頌語譁:서송어화
김씨 문벌 예로부터 씨족 명예 화려하니
동국 땅 은혜 영광 온 나라에 과시했네.
조상 음덕 사랑 인연 여름의 비와 같고
오만가지 마음 참은 봄날 꽃과 흡사하네.
산과 같은 장한 재기 덕망이 무성하고
여인의 공 터득함에 가업이 훌륭하다.
나라와 문단에도 부부함께 도움 커서
온 장안 뭇 선비의 칭송 소리 요란하다. 
          2013. 5. 23.


 *♡♣探烽火山(탐봉화산)♣♡* 

봉화산을 찾다

躑躅有名烽火山:척촉유명봉화산
餞春花謝景多刪:전춘화사경다산
殘紅點繡叢林上:잔홍점수총림상
新綠馨香杳靄間:신록형향묘애간
阿莫古城風客憶:아막고성풍객억
興夫故地域民慳:흥부고지역민간
嫩芳嵐氣成陰裏:눈방람기성음리
陟降心身自得閒:척강심신자득한
철쭉꽃이 이름난 곳 봉화산 여기거늘
봄 보내고 꽃은 져서 경치 많이 덜었구나.
점점이 떨기 위에 붉음으로 수를 놓고
아련한 노을 속에 신록 향기 펴나누나.
아막 고성 역사 자취 풍류객이 회억하고
흥부 살던 옛 터전을 지역민이 아끼노라.
잎 향기와 아지랑이 그늘 진 속길 따라
오르내리는 몸과 마음 청한함이 절로 인다.
        2013. 5. 26.
 
   松亭(정자 솔) 朴載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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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정자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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