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작품방

[스크랩] 일일일묵 제380신- 정두화 이광재, 함태우 축시

정자 솔 2013. 6. 10. 23:41
 

음악 동화는 [표시하기] 클릭
 
 *♡♣爲祝摩樓金山岳會鄭斗華總括山隊長♣♡*  
 
마루금산악회 정두화 총괄산대장 축시

察登攀責任完:찰등반책임완
囊錐勢技能寬:낭추세기능관
人箇箇親監健:인개개친감건
列時時確認安:열시시확인안
計先謨期熱赤:계선모기열적
門後裔續衷丹:문후예속충단
星廣照如天下:성광조여천하
譽須垂也大韓:예수수야대한
등반 모두 살피어서 책임을 완수하니
주머니 속  송곳같이 기능이 훌륭하네.
산 꾼들 개개인께 건강 직접 살펴보고
때때로 대열 살펴 안전을 확인한다.
좋은 계획 미리 세워 의욕 열기 불게 타고
정씨 가문 후예 되어 일편단심 이음이라.
북두성이 온 천하에 넓게 비춰 밝히듯이
모름지기 빛난 영예 대한 땅에 드리우리라!
 
 * 括囊錐勢: 囊中之錐에서 주머니 속에 송곳을 꼭꼭 묶어 
감추어도 뚫고 나오는 바와 같다는 뜻.


 *♡♣爲祝摩樓金山岳會李光載山隊長♣♡* 

 마루금산악회 이광재 산대장 축시

門爲裔可承名:문위예가승명
濟隣親德望盈:제인친덕망영
積治財家業坦:적치재가업탄
硏修學道心明:연수학도심명
高似智情成傑:고사지정성걸
彩如容稟得英:채여용품득영
列山人誠盡顧:열산인성진고
途必有不窮榮:도필유불궁영
이씨 가문 후예 되어 가히 명성 잇는구나.
이웃과 친척 밝게 도와 덕망이 가득하네.
실어 쌓아 재물 모아 가업이 탄탄하고
학문을 연마하여 도덕 마음 밝은지고.
누각 높듯 지혜롭고 뜻은 호걸 이루었고
금 빛 같은 용모에다 품성은 영특하다.
산 꾼 대열 정성 다해 돌보는 마음가짐
나아가는 앞길에는 필히 영광 있으리라!
           2013. 5. 31. 


 *♡♣爲祝摩樓金山岳會咸台佑山隊長♣♡* 

마루금산악회 함태우 산대장 축시

氏家門慶有餘:씨가문경유여
星耿耿後孫居:성경경후손거 
蒙祖武心承舊:존조무심승구 
琢圖書意復初:탁도서의복초
若高標眞率會:약고표진솔회 
如光艶不祥除:여광염불상제
員完走安全導:원완주안전도
處能期得萬譽:처능기득만예
함씨 가문 적선하여 경사가 남음 있어
삼태성이 반짝이듯 후손 그리 사는구나.
조상 유업 힘입어서 가슴속에 옛 것 이어
도서를 갈고 닦아 처음처럼 뜻 가지네.
누각 같이 높은 정신 진솔함이 쌓여지고
금빛 같이 빛난 삶에 불길함은 사라진다.
대원들을 안전하게 완주하게 인도함에
훌륭한 일처리가 오만 명예 기약되네! 

* 慶有餘: 積善之家 必有餘慶(주역 곤문언전)
* 祖武: 조상의 유업
* 復初: 儒家에서의 교육 목표는 赤子之心(갓난아기 때의 
純粹無垢한 마음 상태)으로 돌아가게 함에 있음.
  松亭(정자 솔) 朴載鎬    


카페 [정자 솔] 가기
	
		
출처 : 정자 솔
글쓴이 : 정자 솔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