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작품방

[스크랩] 일일일수 제 179신

정자 솔 2008. 8. 9. 09:36

☆ 고쳐야 할 노인들의 "5 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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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5)立秋(입추-8. 7)☆ 立秋已到老炎中:입추이도노염중 可識雷聲不遠終:가식뢰성불원종 天道猶然人道杳:천도유연인도묘 何如造物作非同:하여조물작비동 노염 중에 입추 절기 오늘 이미 다다르니 우레 소리 멀지 않아 그침을 알겠노라. 하늘 도는 이렇거늘 사람 도는 아득하니 어찌하여 조물주의 작품이 같지 않나! (546) 末伏(말복 -8. 8) 立秋末伏日連中:입추말복일련중 是以庚炎也速終:시이경염야속종 苦熱去然雖喜事:고열거연수희사 惜情惹起歲流同:석정야기세류동 입추와 말복 날이 하루 사이 이어있어 이로해서 삼복더위 빨리 마쳐지는 건가? 고통 열기 가는 것은 비록 기쁜 일이다만 세월 함께 흘러감에 서글픈 정 일어난다. (547)循環天理(돌아가는 하늘 이치 -8. 9) 隱伏庚金溽暑中:은복경금욕서중 待期節序火行終:대기절서화행종 世人忍苦依湯氣:세인인고의탕기 乾道循環大理同:건도순환대리동 찌는 더위 한가운데 경 금이 엎드려서 절서 화행 마치도록 기다림이 삼복인데. 탕 기운에 의지하여 세상사람 고통 참으니 순환하는 하늘의 도 큰 이치는 한가지라. * 庚金: 오행에서 庚은 金이고 계절로는 가을인데 여름 속에 가을 기운 경이 엎드려 있다하여 복날이 경일이 됨. * 火行: 오행은 木火土金水의 기운이 간다는 뜻이니 여름은 火의 기운이 가는 차례임. * 위의 세 수는 동자 通 中, 終, 同으로 운을 달았으니 한시인은 참고 하시기 바람. 일일일수 제 179 신 송정 박재호

 

출처 : 정자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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