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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96차 운제산 놀이산행, 성정미 축시, 고사성어 -미도불원

정자 솔 2014. 7. 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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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雲梯山谷濃友誼(운제산곡우의)♣♡* 
 
운제 산골짝에서 다진 우정

雲梯山下谷幽川:운제산하곡유천
水潔風淸蔭設仙:수결풍청음설선
草馥浸沈人袖袂:초복침침인수몌
鳥歌伴奏我琴絃:조가반주아금현
漆鷄鼎裏方濃熟:칠계정리방농숙
醪酒瓜中旣釀塡:료주과중기양전
弟勸情杯肴勸妹:제권정배효권매
心心逸興樂衝天:심심일흥낙충천
운제 산 아래 골짝 그윽한 시냇가에
물 깨끗해, 바람 맑고 녹음 짙어 신선계라.
풀 향기는 옷소매에 스며들어 적시는데
새 노래는 내가 타는 풍금소리 반주한다.
옻닭은 솥 안에서 바야흐로 무르익고 
향기 술은 수박 속에 이미 빚어 가득 찼다.
아우가 정담아 잔 권하니 안주는 누이가 권해
마음마다 흥겨워서 즐거움이 하늘 치네.
        2014. 6. 29.


 *♡♣爲祝成貞美總務(위축성정미총무)♣♡* 

 성정미 총무 축시

胤繼精神:윤계정신
時旣出倫:시기출륜
門遺訓踐:문유훈천
女道心伸:녀도심신
索修治德:색수치덕
探鍛鍊身:탐단련신
監關與事:감관여사
實每爲珍:실매위진
백의민족 후손되어 정신을 이어받아
아이부터 뛰어나게 두각을 나타냈네.
성씨 문벌 크고 작은 가르침을 실천하고
정절 여인 도덕 마음 줄기 가지 펼치누나.
바르고 아름다움 좇고 찾아 덕을 닦고
맥을 넘고 산을 찾아 신체를 단련한다.
관여하는 일마다에 자유자재 모두 살펴
달리 듯 실무 능해 매양 보배 되는구나.
           2014. 6. 20. 


 *♡♣迷道不遠(미도불원)♣♡* 

그리 멀지않은 곳에서 길을 헤맨다는 말로 곧 본길로 돌아간다는 뜻
[출처]楚辭에[廻朕車以復路 今及行途之未遠乎(나의 수레가 다시 길에 
돌아왔으니 본길에 이르름이 멀지 않겠구나)] 또 吳越春秋에[惑者如返 
迷道不遠(의심컨대 돌아온 것 같으니 길 헤맴이 오래지 않겠구나] 
陶潛의 歸去來辭에[實迷途其未遠 覺今是而昨非(잘못들어 헤맨 길이 
멀지 않으니 지금 행한느 일이 옳고 지난 일의 잘 못을 깨닫겠노라)]
   松亭(정자 솔) 朴載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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