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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121차 솔나불: 공로상패변, 글씨-不矜細行終累大德,不慮胡獲無爲胡成

정자 솔 2018. 2. 2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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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功勞賞牌辯(공로상패변)♣♡* 
 
  공로상패를 받고

賞者少時欣喜專:상자소시흔희전
耋今無感悅樂焉:질금무감열락언
負擔祝意親知戚:부담축의친지척
恥懼過情未獨全:치구과정미독전
忍讓同門推薦誼:인양동문추천의
可爲會譽發揚筵:가위회예발양연
盡誠後輩周旋裏:진성후배주선리
授受花環褒狀先:수수화환포장선
상이란 것 젊어서는 오로지 기뻤는데
팔십 나이 지금에는 즐거운 느낌 없네.
친지 친척 축하 뜻이 부담도 되는데다
혼자만 잘한 것 아닌데 과장됨이 두렵구나.
추천한 동문 우의 차마 사양 할 수 없고
회의 명예 드높이는 자리도 되어 짐에
성의 다한 후배들이 주선하는 가운데에
화환과 포상 글을 남 먼저 주고받네!
      2018. 2. 25.


 *♡♣不矜細行 終累大德♣♡* 

작은 행위를 자랑하지 않는다면 마침내 큰 덕을 쌓을 것이요

 *♡♣不慮胡獲 弗爲胡成♣♡* 

생각함이 없다면 어찌 얻는 것이 있겠으며
하는 일이 없는데 어찌 성공이 있으랴! 
  松亭(정자 솔) 朴載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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