太白丙戌始山祭
太白山兮太白哉 태백산혜태백재
枝枝樹樹雪花開 지지수수설화개
千年朱木成琪柱 천년주목성기주
萬葉蒼巖做玉臺 만엽창암주옥대
步步跫音詩賦詠 보보공음시부영
飄飄風刀錦紗裁 표표풍도금사재
至誠獻爵天壇祭 지성헌작천단제
冷艶銀珠掠我腮 냉염은주략아시
태백산 모습이여 크게 흰 빛 이뤘으니
가지마다 나무마다 눈꽃 가득 피었구나.
천년 사는 주목은 옥기둥을 이루었고
만년 고색창연 바위 옥대를 지어있다.
걸음걸음 자욱 소리 시와 부를 읊어내고
몰아치는 칼바람은 흰 비단을 마름하네.
정성 다해 잔 올리며 천제 단에 제 올리니
차디찬 은구슬이 나의 뺨을 스치노라.
2006. 1. 15.
太白山兮太白哉 태백산혜태백재
枝枝樹樹雪花開 지지수수설화개
千年朱木成琪柱 천년주목성기주
萬葉蒼巖做玉臺 만엽창암주옥대
步步跫音詩賦詠 보보공음시부영
飄飄風刀錦紗裁 표표풍도금사재
至誠獻爵天壇祭 지성헌작천단제
冷艶銀珠掠我腮 냉염은주략아시
태백산 모습이여 크게 흰 빛 이뤘으니
가지마다 나무마다 눈꽃 가득 피었구나.
천년 사는 주목은 옥기둥을 이루었고
만년 고색창연 바위 옥대를 지어있다.
걸음걸음 자욱 소리 시와 부를 읊어내고
몰아치는 칼바람은 흰 비단을 마름하네.
정성 다해 잔 올리며 천제 단에 제 올리니
차디찬 은구슬이 나의 뺨을 스치노라.
2006.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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