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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일일일묵 제217신-남해해상공원, 차상헌 축시 및 논어 명구

정자 솔 2011. 12. 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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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探南海海上公園(탐남해해상공원)♣♡* 
 
   남해해강공원을 찾다

海上公園許久尋:해상공원허구심
展開絶景爽胸襟:전개절경상흉금
南溟磨石千形像:남명마석천형상
外島馨香萬種林:외도형향만종림
水碧影含圖若麗:수벽영함도약려
地靑樹茂夏如森:지청수무하여삼
童男童女今何在:동남동녀금하재
必是三山此處斟:필시삼산차처짐
남해의 해상공원 오랜만에 찾았더니
펼쳐놓은 절경들이 가슴 상쾌하게 한다.
바닷물이 돌을 갈아 여러 형상 보여주고
외도 섬엔 향기 뿜는 오만가지 숲이구나.
물은 맑아 그림자 담아 그림 같이 수려하고
땅 푸르게 나무 우거져 여름이듯 무성하네.
동남동녀 오백 명은 지금 어디 가있는가?
짐작컨대 삼신산은 필시 이곳 아니던가!
* 童男童女: 진시황이 불로초를 구하러 보낸 
500명의 남녀 아이들.
* 三山:신선이 산다는 瀛洲, 蓬萊, 方丈의 三神山. 
         2011. 12. 14. 


 *♡♣爲祝車相憲山隊長(위축차상헌산대장)♣♡*  

 차상헌 동지산 등산대장 축시

星北斗七星中:성북두칠성중
踔居焉耿耿同:탁거언경경동
閥世傳忠孝極:벌세전충효극
公榮達譽聲隆:공영달예성융
章百業千人表:장백업천인표
路三南萬脈通:로삼남만맥통
列率先恒軌正:열솔선항궤정
途必有不窮功:도필유불궁공
형성별이 북두칠성 한가운데 자리하여
아득히 높이 떠서 반짝반짝 빛나듯이
차씨 문벌 대대 전함 충과 효를 다했었고
상공 지위 영달하여 영예 명성 융성했네.
오만 업무 원칙 지켜 모든 사람 사표 되고
산길은 삼남에서 만 가지 맥 통하누나.
산행 대열 솔선하여 항상 갈길 바로 함에
반드시 긴 앞날에 무궁한 공 있으리라. 
* 衡星: 북두칠성 가운데 별
* 衡卓-차상헌 아호
       2011. 12. 12.


 *♡♣賢賢易色♣♡* 

어진 이를 어질게 여기되 색을 좋아하는 
마음과 바꿔한다면 선을 좋아함에
성실함이 있다는 말이니
공자의 제자 자사의 말이다. 


 *♡♣詩三百思無邪♣♡* 
 
시경의 삼백 편 시를 한마디의 말로 대표할 수 있다면
생각함에 간사함이 없다 고 하였음


 *♡♣溫故知新♣♡* 

옛 것을 익힌 바탕에서 새 것을 알면 
스승도 될 수 있다고 했음
   松亭(정자 솔) 朴載鎬    鎬朴印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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