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작품방

[스크랩] 일일일묵 제230신-비학산 시산제 및 논어 명구

정자 솔 2012. 1. 3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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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飛鶴山始山祭(비학산시산제)♣♡* 
 
비학 산에서 시산제를 

浦項鎭山飛鶴山:포항진산비학산
益探滋味益仙寰:익탐자미익선환
四圍屛嶂風塵外:사위병장풍진외
兩翼翰音宇宙間:양익한음우주간
東海杳然漁笛隱:동해묘연어적은
虎溪明若日光潺:호계명약일광잔
天壇薦祭仍登頂:천단천제잉등정
逸興聊興笑破顔:일흥료흥소파안
포항 땅 진산 되는 학 나는 형상 비학 산
찾을수록 자미남이 더욱 신선 세계로다.
사방 두른 병풍 산들 풍진 세상 벗어났고
양 날개 나는 소리 우주 간에 뻗는 듯 다.
동해 바다 아득하게 고깃배 고동 은은하고
호계 천에 밝게 비친 햇빛이 잔잔하네.
천제 단에 제 올리고 정상에 올라서니
흥겨움이 절로 일어 큰 웃음에 얼굴 깬다.
        2012. 1. 28. 


 *♡♣信而好古♣♡* 

述而不作에 이으느 말로 
옛 것을 믿고 좋아한다는 말.


 *♡♣黙而識之 學而不厭 誨人不倦♣♡* 

묵묵히 기억하며, 배우고 싫어하지 않으며
사람을 가르치기를 게을리하지 않는 것 
이중에 어느 것이 나에게 있겠느가 라 했는데
맹자의 말을 빌어 ,내가 이 밖에 무엇이 더 있겠는가?!로
 풀이하고 싶다. 


 *♡♣不憤不啓 不悱不發 擧一隅不以三隅反不復也♣♡* 
 
분바ㄹ하지 않으면 열어주지 않으며
애태워 하지 않으면 말해주지 않되
한 귀퉁이를 들어주었는데 이를 가지소
나머지 세 귀퉁이를 반증하지 못하면 
다시 더 일러주지 않는다는 
배우고 가르치는 정신과 방법을 말하고 있음.
   松亭(정자 솔) 朴載鎬    鎬朴印載 

	
		
출처 : 정자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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