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立春韻♣♡*
입춘에 부치는 시
始闢壬辰歲月時:시벽임진세월시
立春大吉碧天施:입춘대길벽천시
亨通萬事希求業:형통만사희구업
家泰民安又國治:가태민안우국치
임진년 해와 달과 때가 비로소 열리는데
푸른 하는 봄을 세워 길조를 베푸누나.
마음 속 바라는 업, 만사가 형통하여
집안 태평 백성 편안 나라 정치 바로 되길!
2012. 2. 4.
*♡♣和氣自生君子宅 春光先到吉人家♣♡*
화기는 군자의 집에 절로 생겨나고
봄빛은 길한사람 가정에 먼저든다.

*♡♣연일읍 당제축문♣♡*
維
檀帝紀元四千三百四十五年歲次壬辰正月癸未朔十五日丁酉
延日邑開發諮問委員會委員長金戊觀
敢昭告于城隍之神伏以禮制祈願
延日行政無事泰平居民總是安土樂天雨順風調時和年豊
就業衆庶萬事亨通謹以淸酌脯果祗薦于神 尙
饗
해석
이제
단 황제께서 나라를 세우신 이래 사천 삼백 사십 오년인
해의 차례 임진년 정월 초하루
일진 계미에서 오늘 십오일 정유에 연일읍개발위원회 위원장 김무관이
성황당신주님께 삼가 밝혀 고하나이다.
엎드려 예를 갖추어 기원하옴은 연일의 다스리는 일이 무사태평하고,
살고 있는 주민들이 편히 살며 천명을 즐기면서
비바람이 순조로워 때가 화평하며 풍년이 들고
지역민이 맡은 업에 나아가면 만사가 형통하기를 보살펴주시옵소서.
이에 삼가 맑은 술과 안주 그리고 과일 등을 올리오니 강림하사와
흠향하시옵소서.
松亭(정자 솔) 朴載鎬 鎬朴印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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