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爲祝周易班裵洙鳳(위축주역반배수봉)♣♡*
주역반 배수봉 축시
周備人生處世方:주비인생처세방
易書學習理陰陽:역서학습리음양
班門祖武能承續:반문조무능승속
素質誠忠可發揚:소질성충가발양
雪客閒遊騷客羨:설객한유소객선
裵公優樂太公望:배공우락태공망
洙探泗訪今磨琢:수탐사방금마탁
鳳舞凰歌必有長:봉무황가필유장
인생살이 세상살이 방도 두루 갖추시고
주역의 음양 이치 배우고 익히누나.
양반 가문 조상 유업 능히 이어 받들었고
타고난 성과 충을 가히 피워 드날리네.
해오라기 한가히 놂은 시인들이 부러워하고
배 공의 넉넉히 즐김 태공들이 선망한다.
공자 학문 더듬어서 지금의 갈고 닦음이
봉황이 춤추고 노래함이 필히 길이 있으리라.
2012. 5. 17.
*♡♣爲祝漢易徒朴昡映(위축한역사박현영)♣♡*
한문 주역 문도 박현영
漢文溫習性情仁:한문온습성정인
易學入門知理眞:역학입문지리진
士節德望成盛譽:사절덕망성성예
秀英資品得芳隣:수영자품득방린
芝蘭馨馥人能讚:지란형복인능찬
朴素持身孰不親:박소지신숙불친
昡耀明如前道者:현요명여전도자
映山紅彩發三春:영산홍채발삼춘
한문을 익혀서는 성정이 어질었고
주역에 입문하여 참된 이치 알았었네.
선비 절의 덕망으로 영예가 무성하고
빼어난 자품으로 좋은 이웃 얻었구나.
집안 가족 훌륭함에 남들 능히 칭찬하고
소박함에 몸을 지녀 누구 아니 친할 손가?
햇빛 밝게 비추듯이 앞길에 펼쳐짐은
춘삼월 봄에 피어 영산홍이 빛남이라!
2012. 5. 16.
*♡♣時來風送滕王閣 運退雷轟薦福碑,♣♡*
팔자가 펼 때가 오면 바람이 불어 밤 사이에
배를 불어 등왕각에 보내어(왕발이) 글을 지어
이름을 떨치게 하고
운수가 퇴하면 천신만고 끝에 도착했으나
탑본하려는 천복비를 우레가 부서 버리고 만다는 말.
*♡♣天聽이 寂無音하니 蒼蒼何處尋고
非高亦非遠이라都只在人心 ♣♡*
하늘에의 드름이여 고요하여 소리가 없고
푸르고 프름 뿐이니 어디서 찾을 건가?
높이 있는 것도, 멀리 있는 것도 아니요
모두가 마단 사람 마음 속에 있는니라.
천도가 오직 마음 속 하기에 달려있음을 일깨우는
侵자통 音,尋,心자를 운각으로 한 5언 절구 시임
松亭(정자 솔) 朴載鎬 鎬朴印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