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작품방

[스크랩] 90차 무지개-정창택, 이석귀 축시 및 고사성어-명경지수

정자 솔 2014. 6. 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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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爲祝鄭昌澤會長(위축정창택회장)♣♡* 
 
 정창택 회장 축시

緖職能優:서직능우
天最善投:천최선투
參須德積:참수덕적
向必身修:향필신수
若後孫智:약후손지
如先祖謀:여선조모
營他不逐:영타불축
計大功收:계대공수
축하함은 맡는 일에 우수한 능력으로
결과 하늘 맡기면서 최선을 다함이라.
모름지기 역량으로 덕 쌓음에 동참하며
정씨 후손 되어서는 몸 닦음에 뜻을 둔다.
산 같은 훌륭한 말  후손의 지혜라면
선조의 높은 은택 태산같이 입었구나.
회사 회의 운영에서 다른 사람 못 당함에
가는 길 큰 계획들 크게 성공 거두리라.
            2014. 6. 13.


 *♡♣爲祝李錫貴女學士(위축이석귀여학사)♣♡* 

이 석귀 여학사 축시

書溫習婦工添:서온습부공첨
質彬彬里巷瞻:질빈빈리항첨
禮拔群稀市陌:례발군희시맥
才出衆罕閭閻:재출중한여염
民輩行修風潔:민배행수풍결
閥雲仍繼訓嚴:벌운잉계훈엄
賚祖先聲代燦:뢰조선성대찬
庚超越世稱詹:경초월세칭첨
한문 글 익힘에서 부인 공업 더 보태니
질과 꾸밈 조화 이뤄 우러러 보는구나.
여자 예절 남다름이 저자 거리 드문데다
글재주 출중함이 마을이서 귀함이라.
선비 백성 무리 되어 풍속 맑게 닦아오고
이씨 문벌 후손되어 엄한 훈육 이어온다.
선조께서 물려주신 명성 이어 빛내면서
나이를 초월하니 세상 칭송 시끄럽다.
        2014. 6. 10.


 *♡♣明鏡止水(명경지수)♣♡* 

맑은 거울과 고요한 물, 사념이 없이 아주 깨끗한 마음의 비유
[출처]莊子德充符篇에 鑑明則塵垢不止 止則不明也(장자덕충부편-거울이 
맑으면 먼지와 때가 묻지 않고, 때가 끼면 밝지 못하다) 또 同篇에 
仲尼曰 人莫鑑於流水 而鑑於止水(공자가 말하기를 사람이 흐르는 물에는
 거울 볼수 없고 고요히 그쳐있는 물이라야 구울 비출 수 있다)
   松亭(정자 솔) 朴載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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