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작품방

[스크랩] 152차 무지개 : 해맞이를 하고, 고사성어-옹리혜계

정자 솔 2015. 1. 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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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元旦旭日邀(원단욱일요)♣♡* 
 
 원단의 돋는 해를 맞으며

年年歲歲到元朝:연년세세도원조
祈福人人旭日邀:기복인인욱일요
智德老翁探海角:지덕노옹탐해각
仁强少壯陟山堯:인강소장척산요
匹夫所願家和睦:필부소원가화목
志士希望國泰饒:지사희망국태요
物外閑居泉石疾:물외한거천석질
惟懷瑞色帶春韶:유회서색대춘소
해마다 새해 아침 어김없이 돌아오나
사람들은 복을 빌며 돋는 해를 맞이한다.
지혜와 덕 갖춘 노옹 바다 끝을 찾아가고
어질고 강한 젊은이들 산에 높이 올라가네.
필부들은 가정 살이 화목함을 소원하고
지사는 나라 태평 풍요함을 희망한다.
세상밖에 자연 즐김 병 깊이 든 한가한 몸
빛이 띤 상서로운 봄기운만 느껴지네.
    2015. 1. 1. 


 *♡♣ 甕裏醯鷄(옹리혜계)♣♡* 

옹기 속의 작은 하루살이라는 말이니 사람의 시야가 좁음을 의미함
[출처]莊子田子方篇에[孔子見老聃 孔子出以告顔回曰 兵之於道也 
其猶醯鷄與 微夫子之發吾覆也 吾不知天地之大全也공자가 노자를 만나고
 나와 안회에게 말하기를 ‘병사의 도에 있어서는 마치 하루살이와 
같아서 부자께서 나를 깨쳐줌이 없었다면 
내가 천지의 크고 온전함을 알지 못했을 것이다’)]
   松亭(정자 솔) 朴載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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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정자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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